2021년 개발 동아리, 대외활동, 활동 정리 및 내 이야기

작년에 프로젝트 경험이 전무한 상태로 인턴을 보러 갔다가 탈탈 털리고,,,

개발 동아리를 하면서 프로젝트 경험을 쌓아야겠다!라는 생각으로

1년 휴학을 하고 동아리를 찾아댕기면서 여러 군데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1. YAPP 

처음으로 지원했던 곳은 YAPP이라는 개발 동아리 입니다.

같은 학과 선배와 동기들이 활동했어서 알게 되었고 iOS 파트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당시에 swift 문법도 겨우겨우 공부했고

자소서도 제대로는 처음 써서 부족한 점이 많아 그런지

탈락...

 

2. 디프만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의 만남) 

두 번째로 지원했던 곳은 디프만이라는 개발 동아리입니다.

슬슬 문법공부를 마치고 iOS 프로그래밍 공부를 시작했을 때이고

이때부터 자소서를 친구한테 첨삭받으면서 까지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경쟁률이 엄청났다고 그랬고 온라인 활동으로 전환되며 뽑는 사람도 적어져서 그런지

탈락ㅜㅜ

 

3. 42 서울

42 서울은 동아리는 아니고 정부에서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 교육 활동으로

자소서, 코딩 테스트 이런 과정으로 붙는 것이 아닌 특이한 과정으로 뽑았습니다

온라인 테스트 -> 체크인 미팅 -> 1개월 집중 교육 과정을 통해서 뽑게 되는데 

온라인 테스트는 기억력 테스트와 알고리즘 게임(?) 같은 걸 했습니다.

아마 기억력 테스트는 14단계, 알고리즘 게임도 13단계인가 까지 갔었던 걸로 기억나는데 

합격하였고 체크인 미팅을 위해 티켓팅 같은 온라인 신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티켓팅 실패.... 서버가 나가버리는 바람에 대기번호 50번인가 받게 되었고

다음 온라인 신청까지는 1달이 넘게 남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쿨하게 포기했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왜 티켓팅 식으로 뽑는지는 굉장히 의문...

 

4. 멋쟁이 사자처럼

멋쟁이 사자처럼은 개발자라면 거의 알만큼 유명한 대학생 대외활동입니다!

대학교별로 활동을 한다는 사실을 이때 처음 알고 지원하였습니다.

개발을 몰라도 개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 때문인지

실력을 크게 보지 않아서 부담 없이 지원하였고, 이때도 자소서를 열심히 썼습니다!

결과는... 합격!!

개인적으로는 자소서에 썼던 만들어 보고 싶은 서비스를 잘 써서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면접 때는 기억이 잘 안 나네요...ㅎㅎ 횡설수설했던 것 같습니다

 

5. 유어슈

유어슈는 숭실대학교의 개발 동아리입니다. 사실 2019년 중반에 복학한 후에 지인 추천으로

기획자로 지원을 했었는데 그냥 동아리라 쉽게 될 줄 알고 면접 준비도 하나도 안 하고 가고 서류도 개판으로 썼었는데

생각보다 면접도 많이 힘들었고 체계적이라 그냥 광탈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iOS파트를 구한단 소식을 듣고 이번엔 준비 열심히 해서 해보자 하고 했는데

서류보단 면접이 굉장히 힘들었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30~40분가량 했던 것 같고

면접 내용은 비밀이기 때문에 말하지 않겠습니다 ^^

결과는 합격했습니다!!

 

이렇게 동아리 2개가 합격하게 되어서 저는 더 이상 다른 동아리에 지원하지 않았고요, 그 외에도 제가 눈여겨봤던 동아리들을 소개하자면

 

- Mash-up

- 넥스터즈

- DDD

- DND

- 메이커스

- 프로 그라피

- SOPT

등등 많은 동아리, 대외활동이 있습니다!

굉장히 많으니 하나하나 찾아보시면서 재밌어 보이는 활동에 지원하시면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그리고 이제 앞으로의 계획은 동아리를 마치고, 기업에서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이나 인턴 같은 것을 하는 것입니다!

해보고 싶은 교육프로그램으로는 

6.  SW 마에스트로 (소마)

국가에서 진행하는 SW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굉장히 유명합니다! 유명한 만큼 되기 빡세지만 내년에 한번 지원해볼 생각입니다.

 

7.  부스트 캠프

네이버에서 진행하는 개발자 육성 프로그램으로 iOS 파트에 지원하여 배워보고 싶어요!

 

8.  우아한 테크 코스

배민에서 진행하는 개발자 육성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지원했다가 아쉽게도 떨어졌습니다...

이번 연도에도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이것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모두들 원하시는 동아리나 활동에 합격하시길 바랍니다!!